[연예팀] 김서형이 김주영을 언급했다.
1월23일 JTBC 측은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서형이 촬영 소회를 전했다”고 알렸다.
“역대 시청률만큼 현장도 분위기가 너무 좋다. 시작 때부터 좋았다”고 밝힌 김서형은, “기대 이상으로 휘몰아치고,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나는 김주영이 되어서 놀고 있다”고 전했다.
김서형은 상류층 극소수만 아는 톱급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김주영의 차가운 카리스마와, 김서형의 몰입도 높은 연기에 패러디 세례가 이어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서형은 “몇 달 동안 김주영 때문에 속 썩고 있었다.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오로지 혼자서 에너지를 축적해서 보여야 하기 때문에, 울면서 김주영을 바라봤다”고 전했다. 이어 “김주영은 함부로 다가가기 쉽지 않은 여자”라며 “김주영과의 교차점을 찾기 위해 집을 못 나올 정도로 힘들었다. 많이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SKY 캐슬’에 대한 본인의 생각도 전했다. 김서형은 “내가 시청자로 바라봤을 때 ‘SKY 캐슬’은 인생은 자기 것이라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며,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나더라도, 첫 울음소리가 터질 때 인격체로 태어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서형의 인터뷰 영상은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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