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MBC가 축구 중계 1위다.
6월18일 MBC 측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펼쳐지는 대회 5일째 오전까지, 개막전부터 시작해 월드컵 주요 경기를 매일 중계하는 방송 3사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청자들이 본 경기를 가장 많이 시청한 중계 방송은 MBC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식을 전했다.
심판이 전반 시작 휘슬을 부는 순간부터, 후반 종료 휘슬을 부는 순간까지, 중간 쉬는 시간까지 제외하고 정확하게 시청자들이 경기를 본 정직한 수치이기 때문.
러시아와 사우디의 개막전이 열린 대회 첫날부터 MBC는 순수 경기 시청자수에서 전국 기준, 수도권 기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둘째 날 열린 이집트 대 우루과이 전, 셋째 날의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 전 등, 날짜별로 나오는 순수 경기 시청자수 순위에서 전국, 수도권, 20~49세 시청자 기준 등 어느 기준을 봐도 MBC의 중계 방송은 셋째 날까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시작전 상황까지 포함한 시청률 수치에서 경쟁사가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난 스페인 대 프로투갈의 경기 같은 경우에도 순수 경기 시청률은 전국, 수도권 기준 모두 MBC가 SBS와 KBS를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전 채널을 돌려보던 시청자들도 경기가 시작되면 MBC에 채널을 고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독일 대 멕시코의 경기를 현영민-박찬우-허일후 팀에 맡기고, 한국 첫 경기를 위해 상대 팀을 분석한 안정환-서형욱-김정근 팀은, 금일(18일) 대한민국의 첫 상대인 스웨덴 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최고의 중계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