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유 기자]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를 맞이해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패피’들의 축제 ‘서울패션위크(SFW)’. 일주일 남짓의 이 기간에 가장 주목받는 이들이 있다. 멋진 런웨이 캣워크로 패션쇼를 완성시켜주는 패션모델들이 그 주인공이다.
때문에 패션계와 패션인들뿐만 아니라 연예계와 대중도 패션모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 흐름의 한 가운데에는 국내 굴지의 모델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가 자리 잡고 있다.
이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박경진, 김설희부터 이번 SFW로 데뷔하며 생애 첫 런웨이에 오른 따끈따끈한 신인모델 김사라까지. SFW 기간 동안 YG케이플러스와 함께 핫한 모델들을 매일 두 명씩 만나는 데일리 기획을 준비했다.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패션쇼장에서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해보자.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넷째 날인 23일엔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되는 핫한 신인모델들을 만났다. 데뷔 2년차 윤준우와 갓 데뷔한 김사라가 그 주인공이다.
<모델 윤준우>
1994년 월4 일 20생. 189cm.

23일 오후 남노아 디자이너의 노앙(NOHANT)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Q. 간략한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세계적인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모델을 꿈꾸고 있는 신인 모델 윤준우입니다.
Q. SFW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군입대 전에는 100kg에 육박할 정도로 식탐이 강하고 살이 금방 찌는 체질이예요. 1일 1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다이어트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선택한 길이니, 런웨이에서 멋지게 워킹하고 있을 제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있습니다.
Q. 워너비로 꼽는 모델이 있다면
대부분의 모델들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탁월한 신체조건을 가진 외국인 모델에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 워너비 모델로 꼽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인데, 저의 롤모델은 최소라 선배님이예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뮤즈이자 빅 브랜드들의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는 톱모델이시잖아요. 선배님의 끈기와 노력이 너무 멋있는 것 같아 저도 언젠가는 남자 모델로써 최소라 선배님의 위치에 오르고 싶어요.
저는 평소 편안하지만 스타일리시해보일 수 있는 룩을 즐겨 입어요. 컬러와 소재가 잘 매치될 수 있도록 레이어드하는 것을 좋아해요. 꾸민 듯 안꾸민 듯 자연스러운 룩이 제일 멋있는 것 같아요. 저만의 노하우는 다양한 룩들을 시도해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에 맞는 룩을 찾는 것이예요.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다면, 스타일링은 생각보다 쉬울거예요.

'사복패션은 단정하지만 과감한 레이어드 스타일링'

'여심을 뒤흔드는 미소, 어디서 이렇게 훈내가..'

'백스테이지 촬영 때는 분위기 돌변'

'볼 수록 매력적인 신인모델'

'런웨이에선 진지한 프로모델'
<모델 김사라>
2004년 2월 15일 생. 175cm.

23일 오후 남노아 디자이너의 노앙(NOHANT)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Q. 간략한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신인 모델 김사라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키가 큰 편이라 주변에서 모델 권유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 영향이 컸는지 어느 순간 저도 모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하게 됐어요.
Q. SFW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저는 부산 사람으로 서울에 올라와 오디션을 보고 피팅을 해야 했는데, 서울에 와 본 적이 별로 없어 길 찾기가 많이 힘들었어요 (하하)
Q. 런웨이에 오르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 순간만큼은 내가 주인공이다 라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워킹하려고 주문을 외우는 것 같아요. 실수하지 않기 위해 매 순간 긴장을 늦추지 않구요.
Q. 워너비로 꼽는 모델이 있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계신 배윤영 선배님이 제 롤모델입니다. 동양적인 페이스가 매력적이고, 해외에서도 당당하게 활동하고 게신 모습이 멋져 반했어요. 백스테이지에서 만나뵙게 되면 정말 떨릴 것 같아요.

'사복패션은 상큼발랄 귀엽게~'

'따라 웃게 만드는 비타민 미소'

'백스테이지에서도 변함 없는 소녀스러움'

'메이크업 촬영까지 이렇게 귀여울 일? 끝 모를 매력'

'런웨이만 밟으면 카리스마 뿜뿜~!'
특별히 이날은 이제 막 패션모델로의 발걸음 내딛기 시작한 신인들을 만난 만큼, 두 모델에게 공통으로 추가질문을 던졌다.
Q.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소감
윤준우 (18 S/S SFW 데뷔) “이번 시즌에는 저번 시즌의 데뷔 경험 덕분에 백스테이지나 쇼장 등 주변 환경들이 익숙해서 조금 더 편안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긴장감은 늦추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덕분에 워킹도 잘한 것 같아 스스로 뿌듯합니다. 마지막 쇼까지 멋있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김사라 (18 F/W SFW 데뷔) “무사히 끝낸 것 같아서 맘이 놓이네요. 떨렸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신났던 경험이였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노력할거예요!”
서울패션위크의 넷째 날 만난 윤준우과 김사라. 마지막 날인 다섯 째날은 모델 박경진과 모델 김영석를 만난다.
18 F/W SFW 데일리 기획 리스트
[bnt X YG KPLUS] '지금 만나러 갑니다 ①' 남궁담-우진경 (기사링크)
[bnt X YG KPLUS] '지금 만나러 갑니다 ②' 김설희-최윤영 (기사링크)
[bnt X YG KPLUS] '지금 만나러 갑니다 ③' 김수빈-양리라 (기사링크)
[bnt X YG KPLUS] '지금 만나러 갑니다 ④' 윤준우-김사라 (기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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