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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디즈니x윤종신 컬래버 ‘Remember Me’→‘기억해 줘’

2017-12-20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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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좋니’의 주역이 ‘기억해 줘’를 부른다.

12월20일 영화 ‘코코(감독 리 언크리치)’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디즈니-픽사의 2018년 새해 첫 야심작 ‘코코’의 엔딩 송이자 테마곡 ‘리멤버 미(Remember Me)’의 우리말 버전 ‘기억해 줘’를 가수 윤종신이 부른다.”

‘코코’의 메인 테마곡 ‘리멤버 미’가 ‘제75회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영화 ‘겨울왕국’ ‘렛 잇 고(Let It Go)’에 이어 최고의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말 버전 ‘기억해 줘’의 가창자가 베일을 벗었다. 바로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다.

윤종신은 최근 ‘좋니’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매달 자신이 작곡한 곡을 담은 ‘월간 윤종신’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감성 싱어로 평가 받는 윤종신은 “기억이라는 주제가 와닿았다. 주인공 미구엘처럼 내가 뮤지션을 꿈꾸던 시절을 기억하면서, 그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노래했다”라며 ‘기억해 줘’ 가창 소감을 전함과 동시에 곡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윤종신은 이러한 애정을 입증하듯 그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 ‘기억해 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코코’의 엔딩을 황홀한 감동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이다.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의 우리말 버전 엔딩 송 참여로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OST를 선사할 ‘코코’는 2018년 1월11일 개봉한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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