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는 형님’부터 ‘신서유기3’까지...주말 夜 강자 강호동

2017-01-13 11:58:55
기사 이미지
[연예팀] 강호동이 주말 저녁 시청자를 행복하게 하고 있다.

MC 강호동이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를 제외하고 전부 주말에 배치되어 있는 가운데, 특히 그가 토, 일요일 오후 황금 시간대에 시청자들과 만나며 남다른 활약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토요일 오후 강호동은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자타공인 형님 학교의 통으로서 프로그램 전반에서 재미의 큰 축을 담당, 동생들에게 호통을 치다가도 오히려 구박 받는 등 투닥거리는 케미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어 토요일을 지나 일요일로 넘어오면 1월8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3’와 MBN ‘내 손안의 부모님(이하 내손님)’이 기다리고 있다.

‘신서유기3’는 첫 방송부터 제작진을 뛰어넘는 예능 센스를 갖춘 멤버들의 활약 덕분에 일요예능의 강자로 떠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그는 이전의 시즌에서와 동일하게 신서유기 속 캐릭터 저팔계를 맡았으며, 새로운 멤버들의 충원으로 재충전된 ‘신서유기3’ 속에서 원년멤버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요일 심야에 강호동은 ‘내손님’으로 분위기를 바꾸어 시청자들을 만난다. 불효자 갱생 프로젝트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효(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내손님’에서 강호동은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고백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강호동이 주말동안 ‘아는 형님’ ‘신서유기3’ ‘내 손안의 부모님’ 등 채널과 장르를 넘어 웃음부터 감동까지 전하고 있는 가운데, 정초부터 활발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그의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제공: SM C&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