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좋아하면 울리는’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1월5일 넷플릭스 측은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국내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하우스 오브 카드’ ‘마르세유’ 등 해외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부러워하던 국내 가입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천계영은 “넷플릭스는 ‘좋아하면 울리는’의 세계관과 매우 잘 어울리는 플랫폼이다. 한국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드라마가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 12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의 제작은 ‘미생’ ‘시그널’ 등 다수의 화제작에 참여했던 이재문 PD의 ‘히든시퀀스’가 맡았으며, 이재문 PD는 “익숙한 소재 같지만 보통의 로맨스 물에 없는 놀라운 깊이의 세계가 있는 웹툰이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감정의 디테일을 새로운 비주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2017년 넷플릭스는 ‘옥자(감독 봉준호)’를 비롯한 수많은 자체 제작 작품들을 가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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