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클로버필드 10번지’가 남다른 스케일로 영화의 높은 퀄리티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4월7일 개봉될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감독 댄 트라첸버그)는 J.J.에이브럼스 사단은 물론 ‘마션’ ‘혹성탈출’ 등 할리우드 대작들에 참여한 최고의 명품 제작진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스타트렉 다크니스’ ‘슈퍼 에이트’ ‘클로버필드’ 등의 작품에 제작 및 기획으로 참여한 브라이언 버크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J.J.에이브럼스와 수많은 작품을 함께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J.J.에이브럼스와의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또 한 번 최고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션’ ‘캐빈 인 더 우즈’ ‘클로버필드’ 등에 참여한 드류 고다드도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클로버필드’ 프로젝트의 시초인 영화 ‘클로버필드’의 각본을 맡아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영화 ‘캐빈 인 더 우즈’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아 신선한 발상으로 극찬을 받은 드류 고다드는 이번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해 J.J.에이브럼스와의 두 번째 의기투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클로버필드’의 감독인 맷 리브스 역시 이번 작품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프로듀서로 합세했다. ‘클로버필드’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맷 리브스 감독은 이후 할리우드 판 ‘렛 미 인’ ‘혹성탈출: 반격의 시작’ 등을 통해 할리우드 공식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로버필드’의 인연을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제작자로 참여하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 맷 리브스 감독의 행보가 눈길을 모은다.
‘클로버필드 10번지’의 촬영에는 ‘나이트메어’ ‘오펀: 천사의 비밀’에 참여한 제프 커터 촬영 감독이 맡았다. 영화 ‘나이트메어’와 ‘오펀: 천사의 비밀’에서 관객의 심장을 쥐었다 폈다 하며 특유의 공간감을 살려내는 촬영기법을 보여준 그는 이번 작품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도 인물들의 심리를 극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현실감을 부여해 섬뜩하고도 강렬한 미장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클로버필드’의 제작진을 비롯해 할리우드의 명품 제작진이 모여 완성된 ‘클로버필드 10번지’는 빈틈없는 완성도와 최고의 호흡으로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한편 ‘클로버필드 10번지’는 내달 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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