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 기자] 매년 올해의 색을 선정하는 미국의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2016년의 컬러로 파스텔 톤의 ‘로즈 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를 선정했다.
로즈 쿼츠는 파스텔 톤의 핑크로 ‘포근하게 안기는 장밋빛’, 세레니티는 파스텔 톤의 블루로 ‘차분하고 고요한 블루’컬러로 심리적으로 안락함을 준다.
이에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두 컬러를 담은 패션과 뷰티 아이템들이 주목 받고 있다. 제품의 보디나 디자인, 혹은 제형에 사랑스러운 두 컬러를 담은 패션&뷰티 아이템을 살펴보자.
맥 아이섀도우는 뛰어난 발색력, 다양한 색감과 텍스처, 지속력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그 중에서도 스윗 러스트 컬러는 파스텔 핑크를 부담 없이 담아 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펜톤 컬러를 담은 아이섀도우를 선보였다. 아이즈 투 킬 솔로 #19 뉘앙스는 선명하고 날렵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얼굴뿐 아니라 손톱도 펜톤 컬러로 물들여 보자. 입생로랑 라 라끄 꾸뛰르 25번 컬러는 손톱을 여성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로 만들어줄 것.
로즈쿼츠 컬러는 이미 패션계에서도 사랑하는 컬러 중 하나다. 연한 파스텔톤의 핑크를 담은 맨투맨을 입은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을 것.
뿐만 아니라 세레니티 컬러가 심플한 라인으로 들어가 여성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주는 루이까또즈 니스라인 장지갑. 루이까또즈 고유의 무늬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움과 캐주얼 모두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곳도 펜톤컬러를 매치해 보는 건 어떨까. 본래 이너웨어는 체형을 다듬어주고 신체의 소중한 부위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건강과도 직결된다. 하지만 의외로 아무거나 입는 사람이 많은데 보이지 않는 곳까지 펜톤컬러를 물들인다면 기분 전환에도 좋을 것.
비너스 더블윙 코디슬립은 부드러운 느낌의 폴리스판 소재를 이용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실루엣의 풀슬립이다. 컵 안쪽으로 패드가 탈부착이 가능한 것이 장점.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기능성 언너웨어 브랜드 라쉬반 드로즈도 눈여겨 볼만 하다. 모든 제품이 3D입체구조와 천연 텐셀 소재 100%로 만들어져 위생적이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어반 컬렉션 플라이 블루는 따뜻한 민트 블루 컬러에 키덜트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비행기 패턴으로 스타일리쉬함이 돋보이는 인기상품이다.
(사진출처: 라쉬반, 펜톤(Pantone), 루이까또즈, 프라이노크, 비너스, 캘빈클라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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