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죽은 자의 제국’이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1월28일 영화 ‘죽은 자의 제국’(감독 마키하라 료타로) 측은 2월25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의 원작이 된 이토 케이카쿠의 미완성 유작 ‘죽은 자의 제국’은 이토 케이카쿠의 절친한 친구인 엔조 도에 의해 완성되었는데, 2012년 제33회 일본 SF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토 케이카쿠의 세 편의 작품 ‘학살기관’, ‘하모니’, ‘죽은 자의 제국’은 '프로젝트 이토'라는 이름으로 후지 TV의 노이타미나 영화화 프로젝트 1탄으로 선정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격의 거인’으로 애니메이션의 새 장을 연 WIT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하루’로 데뷔,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마키하라 료타로 감독이 ‘죽은 자의 제국’의 연출을 맡아 원작 소설에 자신만의 해석을 덧붙여 섬세하고도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죽은 자의 제국’은 2월25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죽은 자의 제국’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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