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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임시완 “몸만들기 위해 술 못 먹어서 고문이었다”

2016-01-06 17: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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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오빠생각’ 임시완이 캐릭터를 위해 몸매를 가꿨다고 밝혔다.

1월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언론배급시사회에 이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이레, 정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완은 “역할을 위해 몸을 만들었었다”며 “드라마 ‘미생’까지만 해도 술을 많이 먹어서 술배가 많이 나왔었다. 그래서 술을 끊었다. 너무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변호인’을 찍었을 당시 끝나고 돌아오면 한 모금의 술이 굉장히 힘이 됐는데 ‘오빠생각’에서는 그렇지 못해서 너무 고문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 2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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