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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달수빈 “노현희 연기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성장”

송영원 기자
2025-05-29 1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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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달수빈 “노현희 연기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성장” [사진=A2Z엔터테인먼트]


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겸 배우 달수빈이 영화 ‘스위트홈’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9일 개봉하는 영화 ‘스위트홈’은 전교 1등을 넘어 전국 1등이 되길 강요하는 엄마 강희수(노현희 분)와 어머니의 집착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아들 신재승(송승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 

달수빈은 ‘스위트홈’에서 신재승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뒤 살아갈 이유가 된 여고생 박정윤 역을 맡았다.
 
영화 ‘스위트홈’은 2011년 발생한 ‘구의동 고3 존속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우리사회의 과도한 교육열과 모성애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가족 내 폭력성을 주제로 충격적인 사건과 캐릭터들 간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켜 완성했다.
 
달수빈은 개봉과 함께 촬영 소감을 전하며 “노현희 선배님의 연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질 만큼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이라며 “노현희 선배님뿐 아니라 송승현 선배님 등 작품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놀라울 만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자연스럽게 집중력 있게 연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스위트홈’을 연출한 김홍익 감독은 영화 ‘히어로’ ‘CCTV’ ‘불멸의 여신’ 등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소재의 작품을 선보여온 바 있다. 신작 ‘스위트홈’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소재로 캐릭터들 간의 극단적 대립을 통해 스릴러 영화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한편 달수빈은 영화 ‘스위트홈’ 뿐 아니라 현재 유튜브 채널 미스틱핑크에서 공개되고 있는 웹드라마 ‘은밀한 세자매’에서 주인공 유영으로 출연 중이며, 숏폼드라마 ‘러닝메이트’ 등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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