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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개봉 D-1, 관전 포인트 TOP3 전격 공개

이다미 기자
2025-05-29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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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개봉 D-1, 관전 포인트 TOP3 전격 공개 (제공: 쇼박스)

30일 개봉해 시원하고 재미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 ‘소주전쟁’이 바로 오늘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공개와 동시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주전쟁’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연기 전쟁을 펼친다는 점이다. 국민 배우 유해진을 필두로 모범 배우 이제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손현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어 온 배우 최영준, 마지막으로 할리우드 작품에서 활약해 온 배우 바이런 만까지 출연을 예고했다. 

특히 유해진과 이제훈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첫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제훈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즐겁게 만들어갔다. 덕분에 온 순간들이 즐거움으로 가득했었다”라고 전하며 극 중 국보그룹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은 유해진과의 특별한 촬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제훈의 말처럼 각자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오직 ‘소주전쟁’에서만 볼 수 있는 호감 가는 두 남자의 술맛 나는 케미스트리다. 마침내 국민 배우 유해진과 모범 배우 이제훈이 필모그래피 상 첫 만남을 가진 영화 ‘소주전쟁’. 올여름 극장가 유일무이 콤비를 완성시킨 이들은 극 중에서 표종록과 최인범으로 술맛 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먼저 표종록은 ‘회사가 곧 인생’인 국보그룹 재무이사로, 365일, 매분, 매초, 자나 깨나 회사를 생각하는 인물, 반면 최인범은 ‘일은 일이고, 인생은 인생’인 오로지 성과만을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이다. 

이렇게 회사를 대하는 태도부터 생각, 목표까지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점차 가까워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다. 바로 소주. “소주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던 인범이 종록이라는 사람을 만나며 소주를 즐기게 된다”고 말한 이제훈의 말처럼 인범은 소주를 알아가는 동시에 회사에 대한 종록의 뜨거운 진심을 보며 변화를 겪게 된다. 

유해진 역시 이제훈과의 호흡에 대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어 브로맨스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보소주의 운명을 걸고 대결하는 상황 속 소주를 통해 깊어지는 두 남자의 입체적인 관계는 영화 ‘소주전쟁’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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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주전쟁’은 대한민국 국민의 동반자 소주처럼 뒤끝은 없지만 끝까지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을 제공하는 영화다. ‘대한민국 국민 소주가 무너졌다’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시작하는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위기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단순히 한 회사의 운명을 건 이야기를 보여주는 듯 하지만 명품 제작진들의 섬세한 디테일에 IMF라는 위기의 시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공감하게 만든다. 여기에 “IMF 시기를 굉장히 힘들게 겪으면서 지나온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떠한 탐욕으로 무언가를 빼앗으려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영화를 설명한 이제훈의 말처럼, 위기에 놓인 시대 속 회사와 인생 모두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물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국민 소주를 만드는 이들, 지키려는 이들, 삼키려는 이들이 전쟁을 펼치며 끝까지 해답 없는 삶의 문제에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영화 ‘소주전쟁’은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시선을 보여주며 끝까지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을 제공할 예정으로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올여름 극장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술맛 나는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영화 ‘소주전쟁’은 오는 5월 30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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