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가 실제 집에서 입는 옷을 챙겨와 홈웨어 패션을 완성한다.
최근 방영중인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 출연중인 문정희(김은옥 역)가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부르는 홈웨어 패션을 선보인다.
실제 문정희는 극의 묘미를 살려내기 위해 집 장면만큼은 노메이크업의 얼굴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집에서 입는 남편 옷을 직접 챙겨올 정도로 소품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문정희는 관계자를 통해 “밖에 나갈 때는 남편 기를 살려주기 위해 성실히 꾸미고 나가지만 대문 안으로 들어오면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을 입고 내일 반찬을 고민하는 아내의 모습을 최대한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정희는 지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늘 밝은 얼굴로 현장의 파이팅을 주도하고 있다. 촬영 초반부터 스태프들의 이름을 거의 외웠을 만큼 현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는 촬영장에 간식을 챙겨주기도 하고 직접 끓여온 차를 가져와 배우들에게 선물하며 살뜰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문정희를 만나볼 수 있는 ‘달콤살벌 패밀리’는 2016년 1월6일 오후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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