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3인칭의 필요성’ 뮤비 티저 공개…정려원 ‘오열 연기’ 눈길

[bnt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넬이 신곡 ‘3인칭의 필요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1월2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넬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내달 2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넬의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3인칭의 필요성’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50여초 분량의 티저 영상 속에는 기타 선율과 피아노 라인, 그리고 배우 정려원이 애잔한 눈빛에 가슴 시린 오열까지 절절한 감성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흑백공간을 배경으로 정려원의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가 화면 가득 펼쳐지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넬의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은 2016년 발매 예정인 넬의 정규앨범에 수록될 두 번째 싱글 수록곡이다. 9월 발매된 ‘스타쉘(Star Shell)’이 거친 록사운드였다면 이번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은 그와는 또 다른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는 넬 특유의 정서와 서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 깊은 여운이 오래도록 뇌리에 남으며 섬세한 사운드가 듣는 이의 마음과 귀를 흔드는 곡이다.

한편 넬의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은 내달 2일 자정(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출처: 넬 ‘3인칭의 필요성’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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