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가 역사적 사건을 드라마에 삽입하는 것에 대해 전개 과정을 설명했다.
11월5일 서울 여의도 비비고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원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가족의 소재에 역사적 이야기가 들어온다면 정체성이 흔들릴 것 같았다. 전에 ‘응답하라 1994’에서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당시 버스를 타던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의 삐삐가 동시에 울리는 장면을 보여주듯 할 거다. 그게 우리가 역사를 다루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큰일을 뉴스로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사건을 깊고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사건을 파고들기보단 평균적으로 겪어 본 사람들의 경험 정도로만 표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드라마. 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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