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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조보아 촬영할 땐 반사판이 돌아다녀”

2015-08-11 1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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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상대역 조보아에 대해 언급했다.

8월11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건준 PD를 비롯해 배우 고두심, 유진, 이상우, 김미숙, 오민석, 손여은, 최태준, 조보아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최태준은 4년 동안 함꼐 우정을 쌓은 조보아에 대해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좋다”며 “매사에 긍정적이고 예뻐서 좋다. 피곤한 내색이 없고 항상 밝다”고 답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내가 있을 때와 보아가 있을 떄 분위기가 다르다. 내가 있으면 스태프형들이 힘들어하고 다소 침체된 분위기인데, 보아가 오면 반사판도 막 돌아다닌다. 항상 밝은 에너지가 있는게 장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반자 모녀지간을 주제로 가족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공감과 깊은 감동으로 그려낸 드라마로, 15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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