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베트남 소녀 4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라임(LIME)이 한국에서의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5월26일 소속사 V&K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라임은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VK-POP SUPER STAR’를 통해 선발된 베트남 4인조 걸그룹이다.
소속사 측은 라임을 철저하게 K-POP 시스템으로 한국에서 훈련하고 완성시켰다. 특히 데뷔 앨범은 소유X정기고 ‘썸’, 에일리 ‘손대지마’, 백지영 ‘잊지말아요’ 등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김도훈이 참여했고, 아이유 ‘마쉬멜로우’, 서인국 ‘애기야’ 등을 만든 작곡가 PJ가 공동작곡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라임은 앞서 SBS ‘좋은아침’과 라디오 캠페인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통해 첫 한국 방송을 시작한 바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꿈꿔온 한국에서 가수로서 데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에서 라임은 캠페인을 유창한 한국어로 녹음해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좋은아침’에서는 석가탄신일 특집에 출연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 베트남의 걸그룹으로 출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라임이 참여한 라디오 캠페인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은 25일부터 일주일간 SBS파워FM과 러브FM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V&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