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치윤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레드카펫 행사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렸습니다.
전작 '어벤져스(2012)'가 700만 관객을 모으며 큰 인기를 모았죠. 이에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1위인 '아바타(2009)'가 기록한 1천3백만명을 돌파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어벤져스2'로 처음 내한한 '헐크' 마크 러팔로. 한국팬들의 열성에 입가에 미소가 가시질 않았죠. 정말 '헐크'와 같은 에너지로 팬서비스를 베풀었습니다.

마크 러팔로 '어서와, 한국레드카펫은 처음이지?'

마크 러팔로 '사인, 잠시만 기달려요~'

마크 러팔로 '팬 들고 달려갑니다~'

마크 러팔로 '쓱싹쓱싹 열심히'

헐크 가면 발견한 마크 러팔로 '허허~ 이런 센스쟁이들'

마크 러팔로 '에잇, 기분이다~'
'설국열차' 프로모션, '어벤져스2' 촬영 차 내한 이후 올해도 한국땅을 밟음으로써 3년 연속 한국에 오게 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 '자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크리스 에반스 '어?'

크리스 에반스 '누구 초상화인줄 모르겠지만, 잘 생겼으니 사인 한 번 해줘야지'

크리스 에반스 '오늘 기분 최고예요'

실루엣마저도 섹시한 크리스에반스
우리의 토니스타크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 남자의 레드카펫, 할리우드 톱스타다운 여유를 맘껏 부립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여유 돋는 미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음~ 바로 이 느낌이에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과감한 패션센스도 톱클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감독 조스 웨던 챙기는 매너까지 '최고네 최고'
'어벤져스2'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수현은 다소 수줍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스 웨던 감독, 크리스 에반스에 이어 세 번째로 레드카펫을 밟았지만, 본 행사가 열리는 세텍 전시장 안으로는 가장 먼저 입장을 해버렸죠.
그래도, 큰 키에 완벽한 비율이 풍기는 '여신급' 포스는 남달랐죠.

수현 '차에서 내릴 때부터 섹시눈빛이 찌릿'

수현 '위에서 찍어도 완벽한 비율'

수현 '아직 사인은 수줍어요~'
주연배우들의 뜨겁고 섹시한 레드카펫부터 사전행사로 진행된 코스프레 경연대회에서 팬들이 보여준 기상천외한 모습까지. '어벤져스2' 프로모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과연, 이 열기가 23일 개봉 이후 더 활활 타오를까요?

한편,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는 마블사 영웅들이 등장하는 '어벤져스' 두 번째 시리즈다. 평화로 가는 길은 인류의 멸종이라고 믿는 '울트론'에 맞서는 어벤져스 군단의 활약을 다룬다.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는 국내 700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2'에는 원작에서 가장 빠른 능력을 가진 퀵실버와 가능성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부터 시작해 종국엔 카오스 마법을 다루는 마녀 스칼렛 위치가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한다. 특히 한국 여배우 수현은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에너 등이 출연하는 '어벤져스2'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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