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극장, 2015년 첫 인디극장 오픈 ‘매력적 독립영화가 한 자리에…’

2015-03-04 16:33:18

[bnt뉴스 최송희 기자] 네이버 인디극장이 2015년 첫 상영작을 선보인다.

3월4일 네이버 인디극장 측은 “2014년 2월 첫 온라인 상영을 시작으로 총 9회 동안 다양한 독립영화를 선보이며 독립영화 관객과 포털 사이트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은 네이버 인디극장이 2015년 첫 상영작을 선보인다”며 “10번째 테마는 매력 있는 독립영화의 발견-독립본색 서울독립영화제 2014 초이스”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개최된 서울독립영화제2014의 수상작과 화제작으로 구성된 이번 인디극장은 총 다섯 편의 최신 독립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만일의 세계’(감독 임대형)와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나는 중식이다’(감독 정중식)는 젊은 세대의 빛과 그늘을 진지하면서도 동시에 유쾌하게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문소리의 연출 데뷔작인 ‘여배우’와 ‘혜화, 동’으로 친숙한 민용근 감독의 신작 ‘자전거 도둑’ 과감한 소재와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내는 ‘다정하게 바삭바삭’(감독 장영선)에서는 독립영화의 보다 다채로운 매력을 배우 윤박을 비롯한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카트’의 감독이자 서울독립영화제2014의 경쟁부문 심사위원인 부지영감독의 ‘상영작 관람포인트’는 영화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진제공: 네이버 인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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