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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박영규-김상경 장편 男 우수 연기상…가족을 위해

2014-12-31 23: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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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윤진 기자]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에 박영규와 김상경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12월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김상경, 박민영, 서인국 진행으로 2014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정도전’으로 상을 받은 박영규는 “제가 KBS가 남산에 있을 때 서울전문예술학교를 다녔다. 탤런트들이 학교 앞을 지나가면 천사를 보는 것 같았다. 40년 넘어 처음으로 KBS에서 상을 받았다. 40년 넘게 꿈을 꾸니 받았다. 좋은 작품을 통해 상을 받게 되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좋은 날이면 하늘에 있는 아들이 생각난다. 내가 열심히 갈고 닦으면 그 빛이 하늘에 갈 것 같다. 아들이 볼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우리 아들을 위해 상패를 들고 노래 한 곡 하겠다”며 하늘의 아들을 위해 오페라 한 곡을 불렀다.

이날 김상경은 “드라마를 시작한 이유는 부모님때문이다. 영화를 몇 년째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 친구들이 제가 백수인 줄 알더라” 면서 “마음껏 울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이 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지인, 가족에게 감사해 했다.

한편 KBS 연기대상 수상자는 PD 작가 기자 등 방송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방송문화연구원의 조사를 기반으로 선정되며 유동근, 조재현, 이준기, 강지환, 김상경, 문정혁이 대상 후보로 올랐다. (사진출처: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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