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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사윤-현오 “아빠 김대희 ‘개콘’ 때문에 매일 외박”

2014-12-21 2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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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개그맨 김대희의 딸 사윤, 현오 양이 일주일 내내 외박하는 아빠를 폭로했다.

12월21일 방송된 SBS ‘글로벌 붕어빵’에서 ‘요즘 우리 부모님은 이것에 미쳐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현오 양은 “우리 아빠는 개그콘서트에 푹 빠져서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내내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개그콘서트 일만 한다”고 폭로 했다.

덧붙여 현오양은 아빠 김대희가 자신의 어린이 집 재롱잔치에도 일 때문에 오지 않아 마음이 아팠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는 부모님들과 주니어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이에 김대희는 자신의 의외로 완벽주의자임을 어필하며 매주 새 코너 아이디어를 짜야 해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MC 이경규는 김대희가 아이디어를 안 짜고 개그콘서트 ‘쉰 밀회’ 코너 때문에 매주 뛰는 연습만 할 것 같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대희의 두 딸들의 귀여운 폭로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글로벌 붕어빵’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45분 방송 된다. (사진출처: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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