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나 기자] 가수 로꼬가 다양한 음악적 도전이 담긴 새 앨범을 공개했다.
11월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로꼬 새 미니앨범 ‘로꼬모티브(LOCOMOTIVE)’를 발매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로꼬 소속사 AOMG 측은 “시간이 흘러 무뎌지거나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또 지금껏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기도 한 로꼬의 여러 감정선을 기록한 일기와도 같은 이번 앨범은 누구나 한 번쯤 비슷하게 겪어봤을 법한 감정들이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로꼬모티브’에는 전체 프로듀서 그레이(GRAY)를 비롯해 가수 박재범, 크러쉬(CRUSH), 엘로(ELO), 어글리덕(UGLY DUCK), 디제이 웨건(DJ WEGUN) 등 힙합 씬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더해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아왔다.
타이틀곡 ‘니가 모르게’는 사랑하는 사람을 머릿속으로만 떠올릴 수밖에 없는 애틋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전체 트랙 중 유일하게 로꼬가 단독 참여한 곡으로 특유의 담백한 가사와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인다.
더불어 선공개한 ‘자꾸 생각나’를 포함해 몽환적인 분위기의 ‘높아’,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적응’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한 다채로운 트랙 구성이 눈에 띈다.
한편 로꼬는 별도의 컴백 활동 없이 곧바로 정규 앨범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AOMG)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