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태국 나리랏 공주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출전했다.
9월20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승마 대회 단체전에 태국의 시리와나리 나리랏 공주가 태국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참가했다.
경기 후 태국 나리랏 공주는 “날씨가 매우 더워 걱정했지만 잘 극복했다”며 “경기 중 작은 실수를 했지만 괜찮았고 경기가 끝나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국 나리랏 공주는 “지금까지 태국은 종합마술 선수만 있었다”며 “그 동안 장애물비월과 마장마술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내가 이번 대회에 참여해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국 나리랏 공주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당시 태국 배드민턴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현재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태국 나리랏 공주는 2008년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쇼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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