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골프선수 유소연 캐나다오픈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8월25일(한국시간) 유소연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런던헌트골프장에서 열린 LPGA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하며 2년 만에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이후 유소연은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것이 중요했다”며 “이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우승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경기를 회상했다.
이어 “골프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군가 내게 왜 골프를 하느냐 물어본다면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이다. 골프를 하는 동안 이 세상에서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6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하지 못한 최나연에 반해 유소연은 버디를 잡아내 최나연과의 격차를 2타로 벌렸던 것. 17번 홀에서는 티샷을 홀과 먼 곳에 떨어뜨렸음에도 첫 번째 퍼트를 홀과 한 뼘도 안되는 곳으로 보내 가볍게 파를 잡았다.
유소연 캐나다오픈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소연 캐나다오픈 우승, 정말 감회가 남다르겠어요” “유소연 캐나다오픈 우승, 기뻐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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