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국내 힙합씬의 콜로세움이라 불리는 엠넷 ‘쇼미더머니3’가 막강해진 프로듀서들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6월25일 제작발표회를 가지고 7월부터 방영 예정이라 힙합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
엠넷의 ‘쇼미더머니’가 방영되기 전까지는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이 허리를 펼만한 방송이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다. 메이저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서 힙합은 그저 조미료 정도로만 생각되어 왔다.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은둔 힙합 고수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 힙합씬의 성지 ‘쇼미더머니’
이전까지 국내에 전무후무했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엠넷의 ‘쇼미더머니’는 힙합씬의 저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좀처럼 방송에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던 전통 래퍼들이 TV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래퍼만해도 한 두명이 아니다. 특히 ‘쇼미더머니2’에서 메타크루와 D.O크루는 뚜렷한 경쟁구도를 보여주며 박진감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이번 ‘쇼미더머니3’는 앞선 시즌에 비해 한층 강력해진 모습으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쇼미더머니2’에서는 크루 간 대결이 주를 이루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4팀 간의 팀 대결이 벌어진다.
■ 힙합 패션에는 정석이 없다
힙합 패션 스타일링도 힙합을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다. 전체적으로 어딘가 허술해 보이는 옷을 입고 모자는 삐딱하게 쓰는 것이 정석이라지만 최근 힙합씬을 봐서는 정해진 공식은 없어 보인다.
혹자는 힙합 스타일링이 어렵지 않다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된 힙합 스타일을 구사하려면 정교한 액세서리 매칭이 필요하다. 스냅백부터 선글라스, 신발 등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하나 대충 걸쳐 입은 것이 없다.
그중 빠질 수 없는 건 역시 챙을 구부리지 않은 스냅백과 시크한 매력의 선글라스 매칭이다. 디자인도 컬러도 각양각색이지만 삐딱하게 착용한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여기에 새제품에 붙어있는 홀로그램 스티커를 떼지 않는 것도 그들만의 시그너처를 표현한 것이다.
▶▶▶나도 ‘힙합 전사’가 되고 싶다면 꼭 써봐야 할 선글라스
01 오뚜르 AS-2536D 02 레노마 rs-9742D 03 폴휴먼 PHS-1018A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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