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여름철 청결을 위한 뷰티 수칙.
맨발에 샌들, 비키니에 하이힐, 비치웨어에 웨지힐. 왠지 오늘은 회사가 아닌 푸른 해변으로 출근해 모래사장을 거닐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오늘도 어제와 같이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발이 하이힐에 꽉 껴 답답했던 것일까. 신발을 살짝 벗자마자 쾌쾌한 냄새가 올라와 코 끝을 찌른다. 주변 동료들의 눈치를 살피며 다시 발을 하이힐에 구겨넣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순간, 풋 케어가 절실했을 것이다.
여름철 청결 수칙 첫 번째 풋 케어.
부끄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여름철 발 관리는 필수다. 특히 사람들과 접촉하는 일이 많은 이들에게는 더 중요할 것이다. 상황, 장소별 올바른 풋 케어법을 소개한다.
When 14:00 발에 땀이 날 때.
Where 회사에서
맨발로 하이힐이나 샌들을 신고 장시간 걸어다니면 발에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햇볕이 쨍쨍한 여름 낮 시간대에는 더 심해진다. 겨드랑이 뿐만 아니라 발에도 긴급 처방이 필요하다.
발냄새가 느껴진다면 상큼한 향을 가진 풋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 상큼한 레몬향의 ‘이니스프리 퍼펙트 클린 풋 미스트’는 발냄새를 완화시켜주고 멘톨 성분의 쿨링감이 시원함을 더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Time 20:00 샤워로 피로를 풀어줄 때.
Where 욕실에서
집에 돌아와 신발을 벗으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발냄새에 가족들이 한 마디씩 건넨다. 빨리 욕실에서 발부터 씻고 오라고. 땡볕에 오래 서 있었더니 다른 날보다 냄새가 더 고약하다. 이 때는 두말하지 않고 샤워실로 직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
바디 샤워로 풍부한 거품을 내어 몸 구석구석을 씻어주자. 그 다음 본격적인 발 관리를 시작한다. 부드러운 알갱이 제형을 가진 ‘이니스프리 퍼펙트 클린 풋 스크럽’으로 굳은살과 각질을 제거하자. 알갱이의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스프레이 형태의 ‘이니스프리 퍼펙트 클린 풋 필링 미스트’를 뿌려줘도 각질이 불어나 제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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