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특명! 바람이 차가워지기 전 솔로 탈출” 나이대별 소개팅 성공 스타일링

2013-08-23 2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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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인 기자] 솔로탈출을 위한 첫걸음, 소개팅이다. 소개팅이라는 거창한 타이틀로 누군가를 만나기는 부담스럽기 그지없다. 하지만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하반기를 외로이 보낼 수는 없기에 소개팅에 열심을 다하는 시점이다.

소개팅에 나가기 전 의상 체크는 필수. 첫 만남에서 애프터의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사랑스러운 첫 인상을 위한 스타일링은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나이에 맞는 소개팅 그루밍으로 찾아 온 기회를 잡아보자.

부담스러운 노출이 과한 스타일, 남자들이 무서워한다는 스터드나 블랙 매니큐어, 인간미 떨어지는 클래식한 오피스룩은 피할 것. 누구에게나 다가가기 쉬운 러블리 무드로 소개팅 성공 확률을 높여보자.

20대 초반~중반‘s style 큐트 칼라 블라우스 + 개성 살린 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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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중반 사이의 여성들에게서만 풍기는 풋풋함을 어필하는 것이 키포인트.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노련함으로 세련된 무드는 자칫 나이가 더 들어보이게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큐트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유지할 것.

칼라 디테일이 단정하고 야무지게 들어간 블라우스로 단정함을 강조한다. 아일릿 블라우스나 오간자 소재로 페미닌함을 더하는 것도 좋다. 블라우스로 풋풋함을 표현했다면 스커트로 개성을 표현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희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유지하면서 도트 패턴으로 귀여움을 더욱 배가시켰다. 혜림은 네이비 A라인 스커트로 캠퍼스룩을 연상시킨다. 배우 강별은 비대칭 컷팅이 유니크한 비대친 플레어 스커트로 러블리함을 더했다.

20대 중반~30대’s style 라인 살린 니트 원피스, 감각적인 패턴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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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30대에게는 세련됨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이 좋다. 20대 초반의 풋풋함은 오히려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이럴 땐 원피스 하나로 간편하고 똑똑하게 해결해 보자.

20대 중반, 30대는 보디라인이 약간 드러나는 니트 원피스를 추천한다. 너무 과한 노출이 있는 원피스보다는 ‘니트’라는 소재가 주는 고유의 사랑스러움을 이용해 어려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유비가 입은 니트 원피스처럼 상큼한 컬러감과 어깨 컷아웃으로 디테일을 살리는 것도 좋다.

한효주가 입은 기본형 니트 원피스는 30대에게 어울리는 소개팅룩이다. 무거운 오피스룩을 입어 비즈니스 관련 미팅으로 오해받는 굴욕을 맛보기 전에 스타일과 TPO에 맞는 니트 원피스 하나쯤은 준비해 두자. 윤승아처럼 데님 셔츠와 사랑스러운 패턴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함께 매치해 소녀적인 감성과 트렌디함을 표현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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