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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보이스 키즈' 윤시영 탈락하고, 김명주 올라가 '반전'

2013-01-26 1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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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엠넷 보이스 키즈' 배틀 라운드가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1월25일 Mnet과 투니버스에서 방송된 '엠보키'가 최고 시청률 4.0%(AGB닐슨미디어 케이블 가입가구, Mnet KM 투니버스 합산)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가장 큰 반전은 폭풍 성량 윤시영의 탈락이었다. 윤시영은 뮤지컬 애니의 주제곡 'Tomorrow'를 불러 유튜브 조회수 14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화제의 참가자다. 윤시영 대신 양요섭 코치가 선택한 주인공은 애절한 보이스로 눈길을 끈 김명주였다.

김명주는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선보여 막강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자체 최고 시청률 4%를 기록했던 장면 역시 양요섭 코치가 김명주를 택한 순간이었다.

기존 2명의 배틀 라운드 대결방식이 3명으로 바뀐 것은 어린 참가자들이 상처를 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제작진들이 마련해놓은 장치들 중 하나였다. 이런 제작진의 배려와는 상관없이 어린 참가자들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이 끝나고 서로를 껴안고 격려하는 등 참가자들이 보여준 우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참가자의 가족들 역시 하나의 공감대로 연결됐다. 다른 참가자에게 진심을 다해 응원을 하거나 참가자들의 부모님이 손까지 잡는 진풍경도 연출돼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으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 참가자 9명이 최종 확정됐다. 2월1일 금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될 '엠보키'에서는 화제의 참가자들이 꾸미는 스페셜 무대와 우승자를 결정짓는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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