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항상 베일에 꽁꽁 감춰져 있다 세일 하루 전에야 발표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의 세일이 12월27일 시작됐다.
12월26일 중앙일보 등 일간지를 통해 공표된 이번 2012년 F/W 세일은 전국 39개 매장에서 동시에 시작해 각 매장 별로 최고 60% OFF된 가격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한 네티즌은 “자라는 세일을 자주 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세일을 하면 폭이 크다”며 “특정 기간 없이 제고 소진 시까지 진행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세일 폭이 커지기 때문에 전략이 필요하다. 조금 싸게 구매하려다 자칫 원하는 제품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은 “세일이 시작되기 전 시작일에 대한 온갖 루머가 난무하다”며 “자라는 그 동안 금요일을 낀 주말에 세일을 한 적이 없고 S/S 시즌 세일이 6월말 주 목요일에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 세일은 12월말 주 목요일인 27일이 될 것이다”는 나름대로의 분석으로 날짜를 맞추기도 했다. 미국 세일은 한 주 앞선 12월21일에 진행됐다.
자라는 고객들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12월31일까지 일부 매장에서는 영업시간을 30분 앞당기거나 늦추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동 눈스퀘어와 엠플라자, 코엑스, 강남점은 오전 10시에 오픈해 오후 10시 30분까지, 대구 동성로와 분당 서현점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밤 10시에 닫는다.
이번 세일과 함께 버쉬카와 풀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도 12월27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버쉬카는 최고 50%까지, 풀앤베어와 스트라디바리우스는 각각 최고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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