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기자]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로 데뷔한 신인 김성훈 감독이 아역 지대한과 황용연을 캐스팅 하게 된 잉를 밝혔다.
12월2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영화의 연출을 담당한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김래원, 이성민, 조안, 이광수, 지대한, 황용연이 참석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기획 과정에서 머릿 속에 지대한의 모습이 떠나지 않았다고. 이후 지대한은 신예임에도 캐스팅 결정 이후부터 춤과 노래 등 하드트레이닝을 거치며 영광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에대해 상대역 김래원은 “지대한의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연기에 따로 준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극찬할 정도.
지대한 본인은 이같은 극찬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었더니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짧게 말한 뒤 수줍게 마이크를 내려 간담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브로드웨이의 꿈을 갖고 있지만 속물 근성으로 똘똘 뭉친 음악감독 유일한(김래원)이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난 뮤지컬 천재소년 영광(지대한)을 만나 불가능한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렸다. 2013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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