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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시크하게! 파파라치컷 ★들의 패션

2012-12-21 0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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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 헐리웃 스타들의 파파라치컷이 스타일리시해보이는 이유는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멋스럽기 때문이다.

파파라치컷 패션은 보기에는 간단해보이지만 실제로 스타일링해보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포인트는 무심한 듯 보이지만 아이템간의 센스있는 스타일링. 박시한 오버사이즈 코트를 걸치고 클러치백을 움켜지거나 컬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은 간단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보인다.

국내 스타들의 파파라치컷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엿볼 수 있다. 김하늘, 한가인, 이연희 등 패셔니스타들의 리얼웨이 속에서 스타일링팁을 엿보자.

■□ 무심한 듯 ‘시크룩’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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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 패션의 핵심은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다.

겨울 대표 아이템인 코트도 딱 맞는 핏보다는 박시한 실루엣이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오버사이즈 코트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와 매치해 전체 룩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여기에 사이즈가 큰 클러치백을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다.

김하늘은 공항 파파라치컷에서 그레이 컬러의 코트에 빅백과 선글라스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했으며 한가인은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함을 더했다. 특히 블랙 오버사이즈 코트와 가죽 스키니진을 매치, 뛰어난 패션 감각을 발휘했다.

■□ ‘캐주얼룩’도 스타일리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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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룩도 파파라치컷에서는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완성된다.

빈지티한 야상점퍼나 카디건, 찢어진 데님팬츠는 파파라치컷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 특히 시즌 유행 아이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도 파파라치컷이다. 올겨울 핫아이템으로 떠오른 풍성한 부클 카디건은 패셔너블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다비치의 이해리는 베이지 컬러의 부클 카디건에 데님팬츠를 입어 멋스러운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카라의 박규리는 빈티지한 스키니진에 화이트 카디건을 걸쳐 시크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 컬러, 디테일로 포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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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컷 속에 등장하는 아이템은 화려하기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때문에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강렬한 컬러나 액세서리는 전체적인 룩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레드, 옐로우와 같은 비비드한 컬러를 모노톤의 겨울 아이템과 매치하면 상큼함을 강조할 수 있으며 화려한 목걸이는 룩의 엣지를 더해준다.

서인영은 올블랙패션에 옐로우 컬러의 백을 매치, 심플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살렸다. 또한 김나영은 밋밋한 룩에 레드 장갑, 블루 하이힐을 더해 감각있는 컬러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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