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옥 기자]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윤은혜의 패션과 함께 그의 주얼리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션디자이너인 만큼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고 있는 것. 주로 볼드하고 다양한 색감에 에스닉한 감성을 더해진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 3단 레이어드, 볼드 네크리스로 화려하게

윤은혜는 주로 레이스 장식, 패턴이 화려하거나 원색이 활용된 의상으로 디자이너로써의 스타일리시함을 뽐낸다.
화이트 원피스에는 파스텔톤 코트를 매치해 비교적 단정하게 코디했지만 길이감과 디자인이 서로 다른 목걸이를 레이어드함으로써 포인트를 줬다. 이러한 네크리스 레이어드시에는 얼굴에 가까워져 갈수록 팬던트가 없거나 크지 않은 것을 배치하고 먼 쪽에 길게 늘어지는 형의 디자인을 착용하자.
또한 러블리한 핑크빛의 의상에는 비교적 컬러가 대비되는 볼드한 네크리스를 매치하기도 하고 퍼플 컬러의 니트의 경우 반대로 같은 톤의 볼드 네크리스로 럭셔리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조이스타일에서 가장 독특한 것은 캐주얼룩에도 마음껏 화려한 디자인의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트 컬러의 앙고라 니트에는 앙증맞은 골드 팬던트가 활용된 네크리스를 착용했으며 보통은 네크리스를 드러내기 위해 블라우스의 버튼을 오픈하기 마련이지만 윤은혜는 역으로 칼라 위에 착용하거나 주얼리를 넥타이처럼 활용해 유니크한 멋을 드러냈다.
또한 이러한 룩에는 화려하기 보다는 리본이나 플라워, 나비 등의 모티브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다.
(사진출처: MBC ‘보고싶다’,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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