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옥 기자] 2012년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각종 파티며 모임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분위기를 업시킬 수 있는 파티의상을 고르려면 무엇보다도 특별함이 부여되어야만 하며 이에 평소 착용하는 스타일이 아닌 좀 더 돋보이는 연출을 위해서는 섹시하거나 화려하고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퀸룩 - 조명에 비치는 화려함

시퀸소재로 화려함을 더해줄 원피스의 경우 아마 다른 컬러였다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었을 것. 하지만 블랙 컬러를 선택하면 훨씬 단정하면서도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파티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된다.
은은한 조명에 반짝일 시퀸 소재는 화려함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소재 자체만으로 화려하고 시크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어 클럽이나 파티에서 돋보이기에 제격이다. 대신 특별한 디테일이 가미되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자.
또한 시퀸룩과 매치할 다른 아이템의 컬러를 통일하는 것이 좋다. 스타킹, 슈즈나 가방 모두 블랙 아이템으로 선택해 시크한 느낌을 부각시키면서 연출하는 것이 훨씬 세련돼 보이기 때문이다.

시스루룩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블랙 컬러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스킨이 살짝 비치는 스타킹이 레깅스보다 더욱 섹시하듯 시스루와 블랙이 만났을 때 블랙 특유의 섹시함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된다.
특히 시스루룩은 섹시한 느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시크하고 도도한 분위기도 더해져 우아해 보이기 때문에 격식을 갖춰야하는 자리에서도 얼마든지 매치가 가능하다. 다만 이때에는 소매나 어깨 등 부분적으로 활용된 디자인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여기에 럭셔리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는 클러치백이나 심플한 이어링으로 간단하게 포인트를 주어 마무리 하자.
레더 - 펑키하고 시크한 파티룩

가죽을 활용한 스타일은 펑키하고 락시크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클럽룩으로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가죽 아이템을 전체적으로 활용하면 여전사 또는 무서운 여자로 보여질 수 있으니 평범한 아이템에 포인트로 연출해야 무겁지 않아 보인다.
패턴 레깅스 또는 시스루룩과 함께 라이더 재킷이나 가죽 소재의 팬츠를 입으면 여성스러우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낼 수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되며 블랙레더룩에 화이트 패턴을 살짝씩 가미하면 좀 더 깔끔하고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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