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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로스웰사건, 스탈린과 요제프 멩겔레가 만들어낸 음모?

2012-12-16 11:22:26

[민경자 기자] '서프라이즈' 로스웰의 사건의 진실은?

12월1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47년 미국 로스웰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추락한 의문의 비행물체와 의문의 사체가 떨어진 일명 '로스웰 사건'의 진실이 전파를 탔다. 공군은 당시 로스웰에 떨어진 것은 UFO가 아니라 기상관측용 풍선이였으며 발견된 4구의 사체는 실험용 마네킹이였다고 발표했다.

2011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의 국가 안보 전문기자인 애니 제이콥슨은 "로스웰에서 발견된 사체는 외계인이 아니라 인간이며 소련의 독제자 스탈린이 조작해 만들어낸 것"라고 폭로했다.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과 소련은 팽팽한 대립중이였다. 양국은 서로를 무너뜨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에 스탈린은 1938년 미국에서 일어난 '우주전쟁 사건'을 떠올리며 음모를 꾸몄다. '우주전쟁 사건'은 미국의 영화감동 오손 웰스가 연출한 SF 라디오극으로 화성에서 온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범한 내용이다. 하지만 당시 라디오를 듣던 시민들은 외계인의 침공이 실제로 착각해 혼란에 빠졌던 것.

이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스탈린은 외계인을 만들어 미국에 떨어뜨릴 기발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당시 스탈린은 비밀 경찰 조직을 움직여 '죽음의 천사'라고 불렸던 요제프 멩겔레를 찾아 외계인 만들기에 들어갔다. 요제프 멩겔레는 인류를 유전적으로 개량하는 우생학을 연구한다는 명목으로.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끌려온 유태인을 잔혹한 생체실험을 했던 악명높은 사람이다. 잔악무도한 실험을 자랑했던 멩겔레는 독일이 전쟁에서 폐하자 신원을 숨긴체 남아메리카로 도피해 있었다. 이를 스탈린이 찾아와 안전을 보장해준다는 조건으로 외계인을 만드는 실험에 참가 한 것.

애니는 '로스웰 사건'이 외계인이 추락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 위협에 빠뜨리기 위해 스탈린이 멩겔레와 함께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인간이라고 주장했다. 애니의 주장은 전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논란을 일으켰다. 과연 로스웰 사건의 진실은 애니의 말처럼 조작인 것인지 정말 외계인이 추락한 것인지는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사진출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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