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뮤지컬 '심야식당' 야심만만 개업식 오픈
12월1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심야식당'이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심야식당 개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2일 동숭아트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 T.O.T.E(토트)에서 진행된 개업식은 뮤지컬 '심야식당'의 출연진과 '심야식당'을 응원하는 관객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최초로 공개한 '심야식당' 사진 촬영 스케치 현장과 음악을 감상하던 관객들은 '심야식당' 배우들의 등장에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심야식당 거리의 사연을 샅샅이 알고 있는 토박이 40대 노총각 타다시 역의 정수한 배우와 나이는 많지만 가슴이 커서 인기 있는 뉴하트의 간판 스트리퍼 마릴린 역의 박혜나 배우가 '스트리퍼의 꽃 마릴린', '거리의 역사책 타다시'로 하이라이트 공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진 무대에는 '심야식당'의 웃음을 담당하고 있는 네 명의 배우 정의욱, 정수한, 박정표, 김늘메가 등장해 '추억의 맛 2대 스타'를 선보였다. 문어소시지와 계란말이가 주인공인 노래인 만큼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워 개업식의 분위기를 한 층 더 뜨겁게 끌어올렸다. 여기에 결혼 못한 노처녀 삼인방 '오차즈케시스터즈'의 웃음 만발 공연이 무대를 장악하고, '심야식당'을 책임지는 마스터 박지일 배우와 엔카 가수 미유키 역의 백은혜 배우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굿나잇 버터라이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 날 개업식에 참석한 배우 모두가 뮤지컬 '심야식당'의 메인곡 '심야식당'을 합창하며 하이라이트공연을 마무리했다. 총 7곡을 선보인 하이라이트 만으로도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아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뮤지컬 '심야식당'의 원작 만화는 일본과 한국에서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하며 만화에서 드라마까지 제작된 화제작이다. 실제로 만화 '심야식당'은 2006년 10월, 일본에서 단편만화로 첫 선을 보인 이래 단행본 누적 판매량이 110만부를 넘었으며 한국에서도 단행본 판매량 30만부를 돌파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2009년과 2011년에는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한국에서도 일본 드라마 최초로 정식 DVD가 발매되는 등 국내외 수많은 마니아들의 두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심야식당'은 오는 12월11일부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 된다. (사진제공: 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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