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윤종신 사과, 정우성 닮은꼴 주장에 “착각의 늪… 그간 짧지만 행복했어요”

2012-11-30 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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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인턴기자] 가수 윤종신이 배우 정우성에게 사과했다.

11월30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우성씨 그간 미안했었어요. 나도 무리순지 알면서 그만두기 힘든 착각의 늪”이라며 “어제 보니 역시 정우성. 여러모로 멋진 분이더군요. 그간 짧지만 행복한 시간 이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종신은 여러 방송에서 자주 정우성을 닮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서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윤종신을 치면 정우성이 연관 검색어다. 우
린 닮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정우성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주위에서 몇 번 들은 적이 있는데. 그냥 듣고 흘렸고 어떤 감정도 느낄 수 없었다. 그러지 마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맞받아쳤다. 이를 접한 윤종신이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말을 전한 것.

한편 윤종신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종신은 진중권 교수 닮았는데” “윤종신 사과, 괜히 찔렸나 보다” “윤종신 사과 보고 정우성 웃어넘겼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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