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첫사랑? 103일 만에 차였다”

[이정현 기자] 영화 ‘늑대소년’과 드라마 ‘착한남자’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송중기가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고백한 것이 뒤늦게 전해져 눈길을 끈다.

송중기는 2011년 2월 방송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Im Real 송중기’에서 첫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에서 그는 “나의 첫사랑은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학원에 다니던 친구다. 하지만 103일만에 차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후 ‘착한남자’ 종영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나의 첫사랑은 이미 결혼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더 못 잊는 것 같다”며 “하지만 만나라고 한다면 만나진 않을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첫사랑에 대해 고백했던 송중기의 모습이 담긴 ‘Im Real 송중기 in Japan’은 29일 밤 9시 20분 Q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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