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헤어 염색, 10분만에 가능해?

2012-11-24 17:30:10
기사 이미지
[최미선 기자] 최근 유니크한 매력의 걸그룹, 트렌드에 앞서가는 패셔니스타들이 파격적인 투톤염색을 선보이고 있다.

그들은 탈색된 금발에 핫핑크 컬러를 매치하거나 블랙 롱 헤어에 딥한 그린 컬러를 더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곤 한다. 트렌드에 뒤쳐질 수는 없는 법.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투톤염색 방법은 없을까.

그 동안 잦은 염색과 탈색으로 머릿결이 손상되어 있다면 투톤 염색이 쉽지만은 않다. 또한 컬러에도 제한이 있어 원하는 색상을 찾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최근 단 10분 만에 집에서도 쉽게 다양한 색상의 헤어 컬러로 바꿔주는 헤어 틴트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밝은 헤어부터 어두운 헤어까지 사용가능하며 탈색으로 인한 손상모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핑크, 그린, 바이올렛 등 기존에 쉽게 염색할 수 없던 투톤 컬러링도 가능해 효과적이다.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매력지수 UP

얼마 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보인 톱스타 이효리의 그라데이션 투톤염색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밝은 브라운 톤의 헤어에 자연스럽게 오렌지 컬러가 믹싱되어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섹시한 이미지로 어필 중인 가수 지나의 경우도 기존에 고수하던 밝은 염색머리에 레드컬러로 투톤 염색하여 더욱 핫하고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확연히 드러나는 투톤층으로 인해 강렬함과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밝은 컬러링과 탈색에 지친 이들이라면 투톤염색을 통해 기분전환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염색약을 이용한 이중염색보다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매력지수를 업 시켜줄 수 있는 헤어틴트를 이용해 컬러체인지를 시도해 보자.

쉽고 간편한 헤어틴트 사용, 어떻게 하나?

기사 이미지
헤어틴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사용방법을 꼼꼼히 읽어두는 것이 좋다. 특히 기존 염색약과는 달리 가루타입인 것을 염두해 두자.

헤어틴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틴트를 칠할 머리부분을 갈라준 후 비닐장갑을 끼고 틴트를 머리카락에 문지르듯 발라준다. 틴트를 바른 후 고데기나 매직기로 잡아주면 코팅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스프레이를 뿌리면 옷에 묻어나지 않고 스타일로 오래 지속할 수 있다.

핑크에이지의 '헤어틴트'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어 있어 머리손상을 최소화시킨 제품이다. 레드, 오렌지, 옐로우, 핑크, 라이트그린, 바이올렛, 블루, 그린 총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있어 제품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골라 투톤염색을 할 수 있다.
(사진: 핑크에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연예계 대표 동안이 선택한 앞머리는?
▶겨울엔 ‘오일천하’ 온몸을 기름지게 하라!
▶시선집중! 아찔한 '레드립 메이크업' 비법 공개
▶‘촉촉’ 피부, 아침-저녁 기초 케어부터 바꾸자!
▶피부고민 따라 골라 쓰는 마스크팩 “뭐가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