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스타들의 스타일링은 패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도 신경 써야 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도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손은 자칫 잘 못하면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신체 부위다. 쉴 틈 없이 움직이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얼굴보다 관리가 소홀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진정한 트렌디스타는 손 끝까지 매력적이게 가꿔야 한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쓴다면 자신감이 배가되기 때문이다.
▶ 격 있는 섹시 컬러 ‘버건디’를 찾는다
올 겨울에는 버건디 컬러가 대세다. 새빨간 레드 컬러의 채도를 낮춰 그윽함을 더했다. 네일 뿐만 아니라 뱀파이어 메이크업이 유행하는 요즘 입술에도 버건디 컬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버건디는 레드 와인 컬러라고도 부른다. 여자는 하얗고 가느다란 손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면 컬러의 대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란끼가 도는 손도 버건디 컬러와 매치하면 보다 하얗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
게다가 겨울철 심플해진 옷차림에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올 블랙 의상에 버건티 손톱은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원색의 화려함을 절제시켜 촌스러움은 벗어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중했다.
특히 세련된 여성들의 메이크업을 화려하게 마무리해주는 페인트 네일 컬러 토피넛 라떼, 샤이니 발레리나, 베리베리 스파클은 펄이 들어가 있어 더욱 눈에 띈다.
▶ 네일 아트 관련 TIP
매니큐어를 칠할 때는 반드시 베이스를 이용해 손톱을 보호해야 한다. 컬러가 착색되는 것을 막고 손톱이 물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손톱이 튼튼하면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 손톱에 손상이 가해졌거나 약해졌다면 손톱 강화제를 발라 건강하게 가꾸는 것이 좋다.
빛을 발해줄 펄이 들어가 있는 네일은 조명 아래에서 더욱 빛난다. 화려한 패션에 정점을 찍어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블링블링한 펄이 들어간 레드 컬러 손톱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모노톤 의상과도 잘 어울린다.
디어베리 관계자는 “레드 컬러 네일은 섹시한 여성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컬러감이 강해 다른 옷에 매치하기 쉽지는 않지만 포인트를 주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버건디 컬러는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할 수 있어 여신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사진: 디어베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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