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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히틀러가 보호하려했던 유대인 '에른스트 헤스', 무슨이유 때문에?

2012-11-18 11: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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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유대인 학살자' 아돌프 히틀러가 보호하려했던 단 한명의 유대인이 있었다.

11월18일 방송된 MBC '놀라운TV 서프라이즈'에서는 2차 세계대전 중 행해진 나치 독일의 무자비한 유대인 학살자인 아돌프 히틀러가 어떻게든 살리려고 했던 한 사람은 에른스트 헤스로 그는 유대인이였다. 왜 히틀러는 유대인이었던 그를 살리려고 했던 것일까.

1차 세계 대전당신 독일군 장교였던 에른스트 헤스. 히들러는 헤스가 일글던 부대에 소속된 사병이였다. 헤스는 전쟁에서 공을 세웠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병사들의 신임을 받고 있었다.

이런 모습에 히틀러는깊은 존경심을 느꼈다. 1차 세계대전이후 헤스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학살의 대상이 됐고 히틀러는 그 학살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었던 것. 헤스는 나치로부터 자신의 가족을 보고하기 위해 히틀러에게 편지를 썼지만 그의 호소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러부터 며칠 후 게슈타포본부에서는 헤스를 보호하라는 히틀러의 명령이 내려왔다.

히틀러는 부하들 앞에서 헤스의 편지를 찢어버렸지만 결국 헤스를 도와주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 하지만 나치 친위대, 게슈타포 간부들까지 히틀러에게 헤스 보호명령을 거둘 것을 요구하자 그는 더이상 독일에서는 헤스를 보호해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안전한곳으로 보내기위해 유대인이라는 표시가 없는 새 여권을 발급해주었다. 따라서 히틀러의 배려로 헤스 가족들은 무사히 이탈리아 볼차노로 떠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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