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확 달라진 유이패션, 머리만 바꿨을 뿐인데…

2012-10-11 16: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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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기자] 10월5일 KBS ‘뮤직뱅크’에서 유이가 확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금발 헤어에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블랙으로 바꿔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것.

패션스타일도 이와 어울리도록 단정하게 또는 시크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여성스러운 스타일, 매니시한 빈티지 캐주얼 등 가을 스타일을 멋스럽게 연출해 시즌에 맞는 스타일 팁을 제공했다.

특히 방송 및 공식 행사장에서 달라진 블랙 헤어 컬러와 함께 착용했던 의상들은 락시크 스타일의 캐주얼룩, 발랄한 소녀풍 스타일 등 상반된 콘셉트으로 선보여져 여성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크&빈티지 스타일로 매니시 패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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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이면 시크하면서도 빈티지한 캐주얼룩이 빠질 수 없다.

최근 유이는 H:CONNECT 팬사인회 현장에서 F/W시즌 트렌디 아이템인 짙은 카키 컬러의 베스트와 스컬, 스터드 장식이 포인트인 티셔츠로 강렬하게 연출했으며 니트 배색 스커트를 매치한 세련된 패션스타일을 보여줬다.

올 가을, 보다 매니시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캐주얼을 연출하기를 원한다면 야상 베스트와 함께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니트 스커트와 활동성 있는 티셔츠를 매치해보자. 와일드하면서도 여성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이때 슈즈는 발목을 감싸는 스웨이드 소재의 부티로 선택하고 브라운 혹은 블랙 컬러의 안경을 액세서리로 연출하기를 제안한다.

가죽 소매 디테일로 가을소녀 스타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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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컬러가 블랙인 여성은 차가운 인상을 줄 수도 있으니 상의 컬러를 헤어 색상과 같은 블랙 포인트인 블라우스로 착용하되 네크라인이 동그랗거나 여성스럽고 따뜻해 보이는 스타일로 선택하여 소녀스러운 느낌을 더해는 것이 좋다.

기본 아이템은 블라우스와 큐롯 팬츠 혹은 A라인 스커트로 밸런스를 맞춰 코디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매가 가죽 또는 니트로 배치된 블라우스와 짧고 경쾌한 큐롯팬츠를 입고 슈즈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복고적인 느낌이 나는 와인,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슈즈로 마무리한다.

또한 여성의 포인트 액세서리 백은 전체적인 착장이 너무 과해 보이지 않도록 블랙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에 여성 브랜드 망고스틴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블랙 헤어의 가을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착장이 보여지고 있다”며 “유이를 통해 본 스타일처럼 블라우스와 큐롯팬츠 공식을 따라하거나 매니시한 베스트, 니트 스커트와 뿔테 안경 등을 잘 활용한다면 가을철 패션 지수를 끌어올린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고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사진출처: 망고스틴, H:CONNECT, 올리브데올리브, 알도, 레이첼콕스, 베라왕백, 랑방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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