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수영 골든벨 소녀 과거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10월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실업계 고등학생 최초로 골든벨을 울려 화제를 모은 김수영이 출연해 방황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이어 김수영은 “한 두 번은 가출한 뒤 경찰에 잡혀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세 번째는 아니었다. 돈이 없던 나는 친구 집을 전전하거나 주유소에서 자고 노숙도 했다. 당시 학교에서도 날 포기했고, 집에서도 날 포기했으니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영은 “가출을 하고 방황을 하면서 폭주족 생활을 이어갔다”며 “패싸움을 하다가 칼도 맞았고 술을 마신 채 폭주하다가 전봇대에 박고는 온 몸이 골절되는 사고도 당했다. 그래도 가출한 상태라 병원을 못 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김수영은 “폭주로 인해 오토바이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하고, 친구가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보면서 집이 그리워졌다”며 “그날 이후 3개월 만에 집에 전화했다. 엄마 목소리를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골든벨소녀 과거 김수영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영 씨 참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을 살았지만 다시 일어나신게 대단하다”, “골든벨 소녀 과거 대단하네”, “대단하다. 방황을 이기고 일어났다는 점이.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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