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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솔 본명 “이름 덕분에 죽을 고비 넘겨”

2012-09-19 18: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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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인턴기자] 배우 강예솔이 본명을 공개했다.

강예솔은 9월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본명이 임일규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솔은 “태어나기 전 어머니가 꿈을 꾸셨는데 산신령이 나타나 딸이 태어나니 이름을 일규라 지으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자아이의 이름답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강예솔의 어머님은 ‘일규’라는 이름을 거부했다고 했다.

이어 강예솔은 “아버지 역시 동의했지만 동사무소 계단을 밟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그 이름 외에는 아무 이름도 떠오르지 않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결국 강예솔은 임일규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 강예솔은 일규라는 이름 덕분에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밝히며 “어릴 적 엄마랑 시장을 다녀오다 트럭에 깔린 적이 있는데 기적처럼 살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강예솔 본명에 MC 신동엽은 “이름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참 긍정적이다. 부정적인 사람이라면 그 이름 때문에 그런 사고가 났을 거라고 했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예솔 본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일날 뻔 했다”, “무사해서 다행”, “강예솔 본명 정말 이름 때문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SBS ‘강심장’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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