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서 왕비에게 닥친 위기에 적극적으로 '내 여자 지키기'에 나선 공민왕(류덕환 분)과 노국공주(박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9월17일 방송된 '신의' 11회에서 기철(유오성 분)의 무리가 왕비의 목숨을 노린다는 것을 알게된 공민왕(류덕환 분)은 노국(박세영 분)의 처소인 곤성전에서 노국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노국을 데리고 나온 공민왕은 모든 위험이 완전히 없어졌다 장담할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이 머무르고 있는 강안전에 함께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명했고 이에 노국은 "함께 있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노국공주의 손을 잡아 이끄는 공민왕의 모습이 원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노국을 고려 여인으로 알고 손을 잡아끌던 청년시절의 공민의 모습과 오버랩되었고 뒤늦게 손을 잡고 있음을 깨닫고 손을 놓고 부끄러워하는 류덕환과 박세영의 모습이 시청자를 더욱 설레게 했다.
11회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과 관련 SNS에는 "공민 노국은 손만 잡아도 좋네…" "심장 터질뻔! 너무 설레서 가슴이 콩콩!" "첫 만남의 공민-노국 모습이 떠올라 두근거렸어요" "터프한 공민왕 멋졌다. 노국도 아닌데 왜 내가 다 떨리는지" 등 다양한 의견이 전해졌다.
특히 예고편의 스치는 지나가는 손 잡는 장면에도 두 사람의 옷을 관찰하여 손을 몇 번 잡았는지 분석에 나섰던 시청자들은 공민-노국 커플의 명대사를 모은 '공노커플 플레이어'를 만드는 등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민-노국이 솔직해지는 모습과 더불어 아직 신예인 노국공주 박세영에 대한 사랑과 응원도 높아져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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