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아랑사또전' 배우 이준기가 온몸을 다하는 연기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에서 은오(이준기)역을 맡아 연기력과 안정된 내면 연기를 펼쳐보이며 맡은 바 임무를 100% 이상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무엇보다 이준기는 '아랑 사또전'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원톱 배우'라는 타이틀을 따내기에 손색이 없는 연기력을 펼쳐보였다. 2005년 영화 데뷔작인 '왕의 남자'에서 천만 관객을 끌어모은 후 2008년 SBS 사극 '일지매'에서 열연을 하며 사극에서 2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렸던 이준기는 군제대 복귀작으로 3번째 사극 '아랑 사또전'을 선택, 군 복무 2년간의 공백기라는 부담감을 극복하고 화려하게 비상했다. 복귀작으로 선택한 '아랑사또전'에서 이준기는 앞서 보여줬던 사극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아랑사또전'에서 이준기는 어릴 때부터 귀신이 보이는 까칠한 사또 은오역을 맡아 날카로운 눈빛으로 액션 연기도 한층 물이 올랐다는 평가다. 감정선을 잘 살리는 이준기의 로맨스 연기가 더욱 부각, '아랑사또전'을 통해 공개된 중저음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이준기를 매력남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수목극 시청률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 13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10회는 시청률 14.5%(AGB닐슨 전국 집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9회보다 0.4% 상승한 수치를 보이며 2회 연속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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