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에이랜드와 손 잡았다

2012-09-07 08:55:41
기사 이미지
[이정현 기자] 세계 정상의 디제이겸 프로듀서인 데이빗 게타의 최초 내한을 성사시켜 화제를 모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2’(이하 ‘글로벌 개더링’)가 패션업계와 손을 잡았다.

9월7일 ‘글로벌 개더링’ 측은 기존에 페스티벌과 패션업계가 진행해오던 공동 마케팅 개념에서 탈피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A-LAND)’와 파격적인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개더링’ 측 관계자는 “두 브랜드가 유니크하고 힙한, 자신들만의 문화 코드를 공유하는 트렌드세터들의 브랜드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의 기획은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인 패션과 뮤직 페스티벌을 연계하고,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시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개더링과 에이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소비자의 아이덴티티와 멀티 트렌드를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트렌드세터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는 국내 페스티벌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티켓 판매를 펼친다.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의 티켓은 에이랜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9월6일부터 예매 절차가 필요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에이랜드 스토어를 활용한 아티스트 공연과 티켓 구매 고객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회차를 맞는 글로벌 개더링은 오는 10월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정우성 닮은꼴 남자5호, 새로운 의자왕 등장
▶ 올 8월 극장가, 한국형 범죄-스릴러 영화가 휩쓸었다
▶ '각시탈' 주원-진세연 결혼식 비하인드컷 공개, 해피앤딩 결말?
▶ 브라우니 특급 대우 “연예인병 걸릴 만 하네~”
▶ 리틀티아라 엠카 무대, 논란 속 결국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