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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고래 집단자살…식음을 전폐한 이유는?

2015-08-03 13:56:17
[최송희 인턴기자] 파일럿고래 집단자살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영국 BBC 등 주요 외신들은 9월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 해안에서 파일럿고래 집단자살로 추측되는 스트랜딩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파일럿고래 집단사살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픈 고래 한 마리가 해변가로 밀려가는 것을 쫓아오다 고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트랜딩(Stranding) 현상은 고래나 물개, 바다표범과 같은 해양 동물이 스스로 해안가 육지로 나와 식음을 전폐하며 죽음에 이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현상에는 질병에 대한 종족보존을 위한 자기희생, 천적, 바다 오염이나 먹이 고갈에 의한 생태계 위협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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