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뽀뽀하고 싶소~" 男心 녹이는 키스 입술 연출법

2012-08-29 11:36:32
기사 이미지[박진진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남자들이 키스하고 싶어하는 입술은 따로 있다.

얇고 작은 입술보다는 송혜교와 김태희처럼 도톰하고 앵두 같은 입술을 선호한다. 입술의 황금 비율이라 불리는 윗입술:아랫입술이 0.85:1로 나눠져 있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입술 뿐만 아니라 남자를 끌어당기는 여자의 색다른 변신도 키스를 부른다. 다른 날보다 예쁘게 차려 입거나 스타일링에 새로운 변화를 준 여자친구를 보면 나도 모르게 눈에서 하트가 나오는 경우를 종종 보기도 한다. 때로는 청순한 매력에 빠져보기도 하고 사랑스럽고 섹시한 분위기에 심취하고 싶어하는 것이 남자이기 때문이다.

취향과 생각이 각기 다른 남자들은 선호하는 여성 스타일도 가지 각색이다. 남자들이 키스하고 싶어하는 여성 스타일을 청순, 큐티, 섹시 세 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Style 1. 여리여리한 청순女
Color. 오렌지 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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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성 스타일은 청순. 여리고 청순한 여자는 남자의 잠재된 보호 본능을 자극시킨다. 남자의 보호 구역에 들어온 청초한 여자라면 살짝 미소를 띄며 키스하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청순한 여자가 되기 위해서라면 화장을 한 듯 안 한듯한 물광 피부 메이크업이 진리. 결국 남자들은 꾸미지 않은 모습 즉 ‘생얼’까지 예쁜 여성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포레스타 윤기 실장은 “물광 피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피부 표현이다. 최소한의 베이스와 컬러로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자. 스킨 케어부터 꼼꼼하게 수분라인으로 발라주면 청순 가련형에 알맞은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청순한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컬러는 오렌지. 상큼한 오렌지 컬러 블러셔를 사용한다면 얼굴을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입술에는 연한 오렌지 컬러인 ‘글램3 11호 피치 베이지’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자. 촉촉함을 더해주려면 누드 톤 립 글로즈를 입술에 덧발라주면 된다.

Style 2. 통통 튀는 큐티女
Color. 핑크 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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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성을 상징하는 컬러다. 애교 섞인 말투와 함께 볼에 가볍게 뽀뽀해주면 남자들의 눈에는 열이면 열 하트가 보이기 마련. 핑크로 완전 무장한 큐티 스타일로 남심을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

큰 눈과 발랄함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인형같이 아찔한 속눈썹이 필수. 화이트 펄 펜슬로 눈 앞머리에 포인트를 주고 마스카라를 이용해 풍성한 속눈썹을 만들어주면 된다. 김하늘 립스틱으로 유명한 ‘글램3 10호 글램 핑크’와 ‘6호 스무디 핑크’를 적절하게 믹스해 활발한 이미지를 표현해보자.

준오헤어 압구정점 은나 스타일리스트는 “귀여움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발롱펌 같은 웨이브 스타일을 추천한다. 머리에 웨이브를 넣게 되면 좀 더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연출하려면 아이롱을 세로 방향으로 말아주면 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Style 3. 유혹하는 섹시女
Color.
레드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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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속내를 들어보면 “내 여자친구만큼은 남들 앞에서 청순하지만 둘이 있을 때는 섹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많다. 남자들도 가끔은 여자친구의 은근한 도발을 원하고 있다는 것.

섹시 메이크업에는 스모키가 빠질 수 없다.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많은 색감이 있으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치크는 생략하고 섀딩으로 자연스럽게 얼굴 윤곽을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섹시함을 상징하는 컬러는 레드. 강렬하고 고혹적이게 보일 수 있도록 진한 레드 컬러의 ‘글램3 크리스탈 레드’를 이용해 입술에 포인트를 주자. 안젤리나 졸리보다 섹시한 레드 입술로 연출하고 분위기 있는 바에 나란히 앉아 쳐다보기만 해도 키스 타임을 부를 수 있다.
(모델:송재희/ 헤어:준오헤어 은나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포레스타 김윤기 실장/ 의상: 테이트, 꼼빠니아, 블루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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