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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코튼소재’ 트레이닝복이 부활한다!

2012-08-29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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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물러나면서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이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도 가을을 겨냥한 트레이닝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올해 트레이닝복의 트렌드는 기능성 소재보다는 활동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코튼 소재의 활용이다.

과거에는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 전문적인 운동 문화를 지향했다면 최근에는 지인들과 함께 가벼운 운동 후 커피나 몸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카파에서는 이에 맞춰 활동성은 물론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코튼 트레이닝 세트를 출시했다. 이는 트레이닝룩의 기본인 깔맞춤으로 여성미를 강조해도 좋으며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트레이닝 상의를 믹스 앤 매치해 스타일을 연출해도 좋다.

만약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트레이닝 상의에 배기나 7부의 트레이닝 팬츠를 함께 매치해보자. 또한 슬리브리스 나시티와 트레이닝 하의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킬 수 있다.

특별한 디테일이 없는 심플한 트레이닝룩에는 가방이나 브레이슬릿, 손목시계와 같은 엣지있는 액세서리를 가미하면 일상복으로도 트렌디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템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비슷한 디자인이라도 미세한 컬러톤과 디테일에 따라 스타일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준다”면서 “개인의 개성을 잘 살린 컬러 매치가 트레이닝룩 스타일링의 포인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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