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태풍 볼라벤 경로, 서해안 타고 북상할 듯 ‘루사·매미보다 강력’

2012-08-26 15:06:45

[라이프팀]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다.

8월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은 오전 9시 오키나와에 북상, 현재 북서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현재 볼라벤의 중심기압은 920hPa이며 최대 풍속 191km/h다.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 접근하는 27일 9시에는 중심기압과 최대 풍속, 강풍 반경의 크기가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9시에는 목포 서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볼라벤은 중심기압 940hPa로 이전 날보다는 세력이 약해지나 대형급 태풍임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볼라벤의 경로가 바뀌지 않고 그대로 북상한다면 태풍 루사(중심기압 965hPa)와 매미(중심기압 954hPa)가 한반도를 휩쓸었을 때보다 더 큰 수준 혹은 그와 비슷한 수준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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